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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만 가오슝 현지 식당 맛집 경험 3

wen득 2024. 6. 22. 21:58

3일차
#시저 샐러드 #또우화(豆花)
저녁 식사로 적당한 곳을 찾다가 들어오게 된 곳이 식당이 아닌 바(Bar) 였다.
시저 샐러드, 햄버거, 브리또를 주문해 먹었다.
정확히 뭘 시켰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이래서 당일 포스팅해야하는 건데😓

시저 샐러드 (caesar salad), 강렬한 치즈맛이 느껴진다는데 내 취향은 아니었다.
적당한 햄버거랑 감자튀김
burrito bowl 이었던 것 같다. 강한 토마토 맛이 느껴져 나에게 딱 맞은 취향저격 음식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가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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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에서 적당이 배를 채우고 편의점에서 산 간단한 간식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시럽없이 먹으면 그냥 밋밋한 두부인데, 연두부에다가 제품에 동봉된 흑설탕 시럽을 뜯어서 뿌려 먹으니 천국에 와있는 듯한 달콤함이 나를 사로잡는다.
너무 맛있어서 다음날도 사먹었다.
조사해보니 이게 대만에서 유명한 디저트 또우화(豆花)라고 한다. 편의점 또우화도 충분히 맛있었다!

또우화(豆花)
연두부에 흑설탕 시럽을 뿌린 상태이다.


4일차
#빙수 #훠궈
덥고 습한 날씨에 불쾌지수를 한방에 날려줄 빙수를 먹으러 갔다.
시간대가 손님이 없는 시간대였고 가게도 그리 크지 않은 아담한 곳이었다.

가게 내부, 오른쪽의 문의 가게 입구이다.
왼쪽으로 가면 주방이었고 주문은 주방 앞에서 받아주셨다.

사장님이 1인 1빙수를 주문해야한다고 해서 굉장히 당황했다.
인원이 3명이었는데 우리가 현지 사람이 아닌 걸 알고 일부러 그러는건지 의구심이 들었지만 일단 3개의 빙수를 골라 주문했다.

왼쪽의 망고 빙수, 오른쪽의 수박 빙수
오른쪽 위의 팥빙수

망고, 수박. 팥 빙수를 주문했다.
수박 빙수는 사실 그림만 보고 딸기 빙수인줄 알고 시켰었는데 시켜놓고 보니 수박을 저렇게 동그랗게 만들어 주는 거였다.
빙수를 주면서 미지근한 차를 한 잔씩 같이 주시던데 뭔가 어색했다.


개인적으로는 망고 빙수가 가장 맛있었다.
위에 올려진 과자들은 조금 조화가 맞지 않았지만, 망고의 달달함이 너무 좋았다.


수박빙수. 수박을 어떻게 저렇게 동그랗게 만들었는지 궁금하다.


팥빙수인데 얼음을 들춰내면 메뉴판의 사진처럼 팟을 포함한 여러 재료들이 들어 있다. 강렬한 얼음 맛!


가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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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
비도 오고 습한데 더워서 피곤이 많이 느껴졌지만 저녁은 먹어야지!
가까우면서도 맛있는 집을 열심히 조사해서 찾아낸 내가 대만에서 먹은 음식들 중에 가장 맛있게 먹은 훠궈집에 갔다.

가게는 2층까지 있어 무척 컸다. 웨이팅이 있었고, 10분정도 기다리고 들어간 것 같다.
주문할 때 메뉴판을 보고 주문판에 원하는 메뉴를 체크해서 제출하는 방법으로 주문해야 했는데 모든게 중국어로 적혀있어 메뉴판의 그림을 보고 직원분의 도움을 받아 주문했다.

첫 주문 상차림 후 고기 입수!

앞접시 옆에 놓인 갈색 액체는 따로 주문을 해야하는 거의 필수 소스였는데 계란 노른자와 쪽파, 양파, 고추를 소스에 취향껏 넣어 만들어 먹을 수 있었다.

고기 빛깔이 예술이라 한 장 더 찰칵!

가격은 꽤 많이 나왔지만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비싼돈 내고 먹었지만 충분히 그 값을 하는 맛이다.

가게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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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ntou Chuan Cheng Hotpot Zhongshan Main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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